총회 업무 신임원에게 공식 인수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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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업무 신임원에게 공식 인수인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9.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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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사무 일체 신임 총회장에게 넘겨

신임 총회장에게 총회 업무가 공식 인계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총회관 3층 총회장실에서 인수인계식을 열고 회계와 사무 일체를 직전 총회장으로부터 넘겨받았다. 


서기 김진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인수인계식은 직전 서기직무대행을 맡았던 김득환 목사의 개식기도에 이어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장 총회장은 “41회기를 혼란 중에도 잘 마치고 새 회기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지난 회기에 모순된 일이 많았고, 과거에 해온 것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처벌을 받고, 총회를 위한 일이었다면 용서를 하되, 개인이 횡령한 것이 밝혀지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와 관련된 조사가 무작위로 정죄하거나 혹은 대충 덮기 위한 것이 되어선 안 된다고 지적한 장 총장은 “올 회기에는 이런 문제와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반면교사로 삼아 새롭게 변화되어 나가는 계기로 만들자”며 “지역주의와 파벌을 넘어서 총회에서 위임받은 사항에 대하여 공평과 정의로 모든 일을 처리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총회를 세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인수인계식에서는 전년도부터 사용하던 회계장부와 각종 서류, 총회 깃발 등이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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