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부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맞는 어르신까지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활짝 열렸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평생교육원은 2019년에도 어김없이 △백석인문학산책 △백석예술시민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우선 오는 9월 19일부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석인문학산책’을 시작한다. 이날은 대한민국 위암 명의 권성준 박사가 나서 ‘현대인의 건강관리, 그리고 숲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한양대병원 원장을 역임한 권 박사는 현재 한양대 의대 교수로서, 평소 산과 숲을 사랑한 인연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어 11월 7일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재관 화백이 초청돼 ‘한 눈에 보는 현대미술’을, 12월 5일에는 서울다핵교 대학원 기생충학 박사인 서민 교수가 ‘양보의 리더십’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시간과 장소는 모두 오전 10시 30분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 비전센터 10층 예랑홀로 동일하다.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백석예술대 평생교육원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요구를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백석예술시민아카데미’도 개최한다. 2019년도 2학기에는 △SNPE 바른 자세 척추 운동 △스피치가 스펙을 이긴다 △엘렉톤 연주실기 △앤뜨리아농 유러피언 플라워 레슨 등 독창적이고도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수강생들은 이를 통해 일터와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쉼을 두루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예술시민아카데미의 등록 및 접수 마감은 오는 9월 27일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전화 520-0790, 6266(백석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