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에 넘쳐나는 기독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선별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가 새롭게 론칭했다.
온맘닷컴(대표:김택환)은 최근 2년간의 개발 기간과 한 달간의 베타 서비스를 마친 ‘온맘픽’을 정식 오픈했다. 온맘픽은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 제공되고 있는 기독교 관련 영상 콘텐츠들을 선별하여 서비스하는 국내 최초의 기독교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큐레이션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것을 말하는데 온맘픽은 기존의 영상 플랫폼에서 검색되는 결과물들 중 이단성과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여 건강하고 유익한 기독교 영상을 선별, 분류 그리고 배포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맘닷컴은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 신앙인들이 기독교 콘텐츠 검색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독교’. ‘성경’과 같은 기독교 단어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그 결과 다수의 이단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온맘픽 개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성인물과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에 자녀들이 의도치 않게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분류된 ‘다음세대’ 카테고리에서 제공하는 재미있고 신앙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이런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온맘픽 운영에는 신학적 이해와 건강한 신앙을 가진 목회자와 신학생, 신앙인으로 구성된 전문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적합한 기준의 콘텐츠를 선별해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택환 대표는 “향후에는 기독교영화와 자체 제작을 고려한 온맘 오리지널과 같은 독립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복수의 기독교 영화 소유권 단체들과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온맘닷컴의 교회 홈페이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1천여개의 교회 회원과 35만명의 일반 회원, 4만명의 목회자회원들이 구독하는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온맘픽이 확산될 것”이라며 “온맘픽을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자 한다면 온맘닷컴에 문의하라”고 추천했다.
한편 온맘픽은 ‘설교 및 강의’, ‘신학과 성경’, ‘기독교 방송’, ‘알쓸신방’, ‘예능 및 브이로그’, ‘다음세대와 어린이’, ‘예화 및 전도 핫클립’, ‘교육’, ‘작지만 좋은 교회’, ‘해외 설교 및 영상’, ‘온맘 오리지널’, ‘행사 및 홍보’ 등의 카테고리별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맘픽 홈페이지(http://www.onmampic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