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지난 5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김완태 前 MBC 아나운서를 초청해 ‘당신의 마음에 Why를 품어라’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 2학기 첫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김 아나운서는 MBC방송에서 ‘장학퀴즈’와 ‘화제집중’ 등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디오 DJ와 올림픽·아시안게임·월드컵 등 각종 스포츠 중계 캐스터로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시교육청 및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단에 오른 김 아나운서는 “아무리 논리적으로 What을 설명한다고 해도 Why를 건드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다”며 “세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살펴보면 대화 속에 항상 Why와 How, What이 묻어나 타인의 공감을 산다”며 지혜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경영회계학부 1학년 정주한 씨(20·남)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란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작된 2019-2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오는 26일 도용복 오지탐험가의 ‘음악이 있는 오지여행’에 이어 10월 10일 박상돈 성악가의 ‘창의적 시대 음악과 융합’, 10월 31일 황보현 솔트룩스 CCO의 ‘인공지능시대 창의와 논리’, 11월 7일 안수영 한국PD연합회장의 ‘웃기고 울리는 TV예능의 세계로’, 12월 5일 이강호 PMG 회장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이것’ 등으로 이어진다.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