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정민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 부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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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정민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 부문상 수상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9.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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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공로상에 변상욱 대기자
▲ 정민아 아나운서.

CBS 라디오 프로그램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진행자 정민아 아나운서가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 부문상을 수상했다. 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고 있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과 음악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가운데 정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부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상파 방송사 TV와 라디오를 통틀어 최고의 아나운서 한명에게 주는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정민아 아나운서는 2005년부터 CBS에서 시사와 음악 부문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매일 아침 6시에 방송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2012년부터 정민아 아나운서가 DJ와 PD 역할을 동시에 하며 제작 진행하고 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 하루를 늦게 마감하는 사람들 사이에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BS는 “새벽 출근길 직장인, 주부, 밤샘 근로자를 위로하고 어루만져 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3,000 여 일 동안 매일 아침 청취자들과 생방송으로 실시간 호흡을 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CBS는 시사보도와 다큐멘터리 등 작품상 2개 부문, 아나운서와 공로 등 개인상 2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나운서 부문에서는 정 아나운서 외에 변상욱 전 CBS 대기자(현YTN 앵커)가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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