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향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복지’ 선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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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향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복지’ 선도 다짐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8.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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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까리따스 사회복지관 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종숙)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개관한 장애인기능특화복지관으로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사회사업과 진로개발사업, 성인 장애인 프로그램, 장애가족모임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백석비전센터 11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을 비롯해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 박윤갑 총무본부장, 최용범 사회복지학부장, 임경선 사회복지학부 주임교수, 김맹진 산학협력단부장과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박종숙 관장, 이수정 부장, 김은지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백석예술대학교 학생 자원봉사 연계 △기관 견학 및 사회복지프로그램 현장체험 △진로지도 연계(실무자 특강 및 취업박람회 부스 참여) △행사 장소 제공 △자문위원 위촉 △후원물품 지원 등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은 “우리 대학 역시 ‘너와 내가 함께, 이웃과 함께, 하나님과 함께하는 대학’이란 슬로건 아래 사명을 갖고 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펼치는데 힘써왔다”며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복지를 선도하도록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박종숙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슬로건 역시 ‘행동하는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든다’다. 이는 백석예술대학교가 지향하는 바와 같다”며 “가톨릭과 개신교라는 차이는 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함께 사랑을 나누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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