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총회 현장에서 후보 접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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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총회 현장에서 후보 접수키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8.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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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전체 총대에게 공지…“시일 촉박”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남 목사)가 당초 19~20일로 예정했던 제42회 총회 임원선거를 위한 후보접수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고, 지난 14일 총회 대의원과 각 노회장, 서기에서 문자를 이용해 공지했다.


선관위는 “정기총회 일정이 계획했던 시기보다 약 15일 이나 당겨지면서 입후보자에 대한 심의와 실행위원회 승인과정, 등록확정공고, 선거운동 기간 등 여러 측면에서 시일이 촉박하기 때문에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훈 총회장은 오는 9월 2~4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하겠다며 각 노회 앞으로 소집공문을 발송한 상태이다. 


선관위는 19~20일 사이 후보접수를 받는다면 2주 안 되는 기간 안에 후보자의 자격여부 심의 확정, 실행위원회 보고, 실행위에서 기호추첨 등을 실시해야 한다.통상의 경우 공청회 등도 열어야 하지만 현재 일정으로는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했다.  


선관위원장 이승남 목사는 “선관위원들은 현재 총회 상황을 고려할 때 정기총회 현장에서 결의된 데 따라 후보등록과 심의, 승인, 선거 등 선관위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낫다고 보았다”며 “각 후보자들과 노회는 현장접수를 위한 준비를 잘 해달라”고 당부 했다. 
이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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