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진실을 기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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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진실을 기억 합시다”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9.08.20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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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연 ‘제74주년 8.15 특별구국기도회’ 개최

광복 74주년을 맞아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연)는 지난 15일,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대강당에서 ‘제74주년 8.15 특별구국기도회’를 갖고 일제의 경제침탈에 전 국민이 하나가 될 것을 주문했다.

예장연은 ‘대한민국 국민이여! 일제 만행을 기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기도회서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36년간의 만행을 일삼은 일본이 진실한 사죄를 못 할 망정 경제 보복 등으로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 내부가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갈등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론분열이 아닌 하나된 대한민국이 될 것” 을 요청했다. 

▲ 예장연은 8.15를 맞아 가진 기도회에서 “일제는 뻔뻔한 짓을 그만두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머리를 조아리라”고 주문했다.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과거 일본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섬나라의 고립감을 탈피하기위한 방법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까지 침략 만행을 저질렀다. 그 과정에서 일본은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짓을 수없이 저질렀으며, 특히 한반도에
서의 만행은 극악의 도를 넘어섰다” 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일제 강점기 36 년이 분명한 범죄행위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기에 일본에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뻔뻔하게도 배상을 다 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역사는 어설픈 말장난으로 덮을 수 없는 살아 있는 진실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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