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갖춘 해외 교육선교사 양성한다
상태바
전문성 갖춘 해외 교육선교사 양성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8.19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AUA교육협력재단, 8주 과정 교육선교 아카데미 개설

한국 기독인들에 의해 설립된 해외대학들의 모임인 PAUA교육협력재단(이사장:손봉호)이 전문인 선교사 양성을 위한 ‘제1회 PAUA 교육선교 아카데미’를 연다.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9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선교 아카데미는 21세기 세계선교의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교육선교 방법론과 현장이해에 대해 세밀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서는 교육선교의 중요성, 한국 교육선교의 역사와 비전, 교육선교와 크리스천 리더십, 교육선교와 제자도, 다음세대 선교와 교육, 교육선교와 공동체 사역, 교육선교사의 준비와 적용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된다.

강사로는 손봉호 이사장, 강정택 교수(PAUA 사무총장), 이영길 총장(Kingdom Dream University), 최철희 대표(시니어 선교한국), 이승주 교수(PAUA 대외협력위원장),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 선교학), 김정효 교수(이화여대 초등교육학), 김혜경 교수(Y대학), 김용옥 교수(PAUA자원개발위원장) 등이 나선다.

강의 이후에는 참가자 4~5명이 한 조가 되어 기존에 교육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던 이들과 심도 깊은 교제를 나누는 그룹 멘토링 시간이 40분 동안 진행된다. 그룹 멘토링에서는 그날 강의 내용과 평소 교육선교에 대해 궁금했던 주제 등이 조화롭게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선교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0일까지 PAU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한편, PAUA는 2008년 한국 기독인들이 해외에 세운 20개 회원대학의 협의체로 설립됐으며 교육선교를 통한 하나님 나라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손봉호 교수를 이사장으로 사단법인 PAUA교육협력재단으로 법인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