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 사역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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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역 사역 모색
  • 승인 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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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선교회(총재:김준곤목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중구 소재 파라다이스 오림포스호텔에서 21세기 동아시아 지역의 사역 방향을 결정하는‘2001 동아시아 국가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 홍콩,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9개국의 국가대표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도자회의에서는 참석 국가별 2000년 사역 보고와 함께 재정자원개발 문제, 캠퍼스 전도와 간사 지도력 개발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또 각국의 대표들은 향후 사역의 방향 및 동아시아 전체 나라가 추구해야 할 사역의 목표를 논의하는 한편 변화하는 대학생들의 환경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도하고 훈련 파송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동아시아 대륙 9개 나라 지도자들은 각 국의 사역보고를 통해 ‘간사들의 지도력 개발의 중요성’을 보고했다. 특히 한국C.C.C는 캠퍼스와 커뮤니티, 커버리지로 나눠 2000년 사역 보고를 했다. 캠퍼스 분야에서는 원색적인 생활공동체인 사랑방에서 5명 내의로 구성된 멤버들의 기도, 전도, 성경 묵상, 인격 훈련과 매년 1천5백명 이상의 학생들이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 지난 90년 마닐라 단기선교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단기선교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통일 이후 북한 복음화를 위해 시작된 기독교대학생통일봉사단과 8억 이상이 모금된 북한 젖염소보내기운동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사회의 계층별 복음화 전략인 커뮤니티 사역에서는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훈련인 NLTC와 직장인 성경공부, 훈련과 크리스천엠버시 성경공부 모임, 주부성서교실 및 나사렛사역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한편 오는 8월1일 빌 브라잇 국제C.C.C 총재에 이어 신임 총재로 취임 예정자인 스티브 더글라스박사는 C.C.C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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