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제31회 아시아성도방한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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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제31회 아시아성도방한성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8.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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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등…14개국 1500여명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14개국 1500여명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한 가운데 ‘아시아성도방한성회’(OCCK, Osanri Christian Conference in Korea)를 개최했다. 

올해로 31년째 열리고 있는 아시아성도방한성회의 이번 주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8)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 주일예배 등에 참석하고 구역예배를 참관하는 등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성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창조적 생활’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성령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전했다. 조 원로목사는 “성령님이 오시는 곳에는 언제나 좋은 일이 일어나고 변화와 창조의 역사가 다가온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에게 꿈과 믿음을 주시고 입으로 시인하게 하셔서 기적을 행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세기 영적 지도자의 모습’을 주제로 강의한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이 바로 21세기 아시아의 희망이며, 여러분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가 주의 복음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1%의 리더가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 제자의 길을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성회에서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크레이그 반스 목사(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총장), 빈센트 레오 목사(말레이시아 글래드타이딩스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등이 특강을 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의 기도사역, 양육시스템, 소그룹사역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장마오송 목사(대만 신디엔 싱다오교회), 류췬마오 목사(대만 스린 링양교회), 양용밍 목사(싱다오회 총회장, 대만 훠바 싱다오교회), 린칭종 목사(대만 주오위에베이따싱다오교회) 등 중화권 복음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목회자들이 설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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