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문상록)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제11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희망편지’를 작성함으로써 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끔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시상 외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MBC 사장상 수상작 3점과 서울지역 시상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상 및 서울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서울지역 구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351점이 전시됐다.
전시회 첫 날인 1일에는 전국 대상 외교부 장관상 1명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1명,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상 8명 등의 수상자가 참석하여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희망편지 낭독으로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준후 학생(서울신서초 1학년)은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세계 곳곳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에게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저의 다양한 재능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문상록 서울본부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뜻 깊었다”며 “해외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아프리카 한번쯤 내볼만한 용기’의 저자 최세화 여행 작가와 굿네이버스 직원이 전하는‘아프리카, 북토크 나눔 강연’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