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씨성동교회, 예성 홀사모회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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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씨성동교회, 예성 홀사모회에 성금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8.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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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사랑의 쌀 300k과 100만원 헌금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거룩한씨성동교회(담임:최윤영 목사)가 지난달 31일 총회본부에서 예성 순직 목회자 사모들의 모임인 예순모회(회장:김경희 사모)에게 사랑의 쌀 300kg과 헌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거룩한씨성동교회 이영훈 원로목사와 교회 복지위원회 김윤성, 하봉희 장로, 예순모회 회장 김경희 회장과 박용인 사모가 자리했다.

회장 김경희 사모는 “저희 홀사모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초에 있었던 총회 지원에 이어 이렇게 개 교회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은혜롭고 가치 있는 일에 이 모든 것들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개 교회 중 처음으로 예순모회 회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거룩한씨성동교회 교인들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모금운동에 나섰다”면서 “여러 사모님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좋은 간증이 되고 신앙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함께 참석한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는 “이런 일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홀사모 가정의 생계 유지와 자녀양육을 위한 자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회 차원에서 방향을 정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의 아름다운 손길이 다른 곳으로 이어져 예성의 모든 지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룩한씨성동교회는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과 헌금은 교회가 지난해 맥추감사절부터 모금운동을 전개해 모은 것으로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랑의 손길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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