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린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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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린 예술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8.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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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개최
▲ 제27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우수작들. 왼쪽부터 △문호의 ‘Heavenly Sunlight’ △최승주의 ‘어머니의 십자가’ △배학기의 ‘마음의 가난을 통한 천국의 소유’.

제27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이 지난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밀알 미술관에서 열린 올해 전시는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전태영)가 주최했으며 공모전서 입상한 52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2점이 출품됐으며 52점이 1차 입선했다. 2차 본선에서는 우수상 3명, 특선 13명, 입선 36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우수상은 △문호의 ‘Heavenly Sunlight’ △최승주의 ‘어머니의 십자가’ △배학기의 ‘마음의 가난을 통한 천국의 소유’로 선정됐다.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올해는 아쉽게도 대상작품을 선정할 수는 없었지만 우수상 3점의 작품들 속에 내재된 작가들의 신앙고백이 보는 이로 하여금 은혜로 다가온다”며 “특선 이하 모든 작품들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뤄진 잔잔한 터치들이 감동을 준다”고 소개했다.

제27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심사위원장 김홍태 교수는 “앞으로도 기독작가들의 신앙고백이 시각적인 형식으로 표현되고 진리의 말씀가운데 세상의 빛으로의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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