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국가를 위기에서 건져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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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국가를 위기에서 건져내다
  • 박찬양 목사
  • 승인 2019.07.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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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하 20:12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믿음의 사람이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모압 압몬 마온 사람들이 연합군을 조직하여 큰 군데를 이끌고 유다를 처들어왔습니다. 역대하 20장 1~4절을 보면 여호사밧 왕은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낮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백성으로 하여 금식을 선포하고 간구케” 하였습니다. 또 역대하 20장 12절에는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향하여 애절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위기를 당한 이 때에 그는 금식하며 부르짖어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는데, 그 연합군대가 세일산 거민을 치고 돌아오는 길에 무슨 의견 충돌이 있었던지, 연합군 내부에 자중지란이 일어나 자기들끼리 치고 싸우다가 서로 살육을 한 것입니다. 역대하 20장 24절에 보면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 가 없는지라” 이렇게 하나님은 성경에 말씀합니다. 여호사밧 왕이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기도 했더니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시고 승리하게 하신 것입니다.

시편 121 편 1~2절에도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주만 바라보는 하나님을 향한 애절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주변의 강대국인 연합군들을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셨습니다. 여호사밧왕과 유다백성들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연합군과 전투에서 승리하여 많은 재물과 의복과 보물을 탈취해왔습니다. 너무 많아서 삼일 동안이나 탈취하여 가져 올수가 없도록 넘치는 축복을 하나님께서 안겨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민족도 지금은 국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과 지혜는 무한하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지혜와 상상을 초월하셔서 놀라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 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계속해서 고린 도전서 1장 25절에는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말씀합니다.

국가의 안보도 외교도 경제에 관한 모든 지혜와 역사하심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할 때 주님께서 축복으로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매일 정오에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알람을 휴대폰에 설정하시고 잠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에 동참 하시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가 국가를 위기에서 건져낼 줄 믿습니다. 딤전 2장 1~2절 말씀에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하셨습니다. 주여! 이 나라를 국가적인 위기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박찬양 목사(대전 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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