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일부 왜곡된 내용 유포시 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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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일부 왜곡된 내용 유포시 법적 책임 물을 것"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9.07.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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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 인정, 바로잡기 위해 노력 중

최근 교계 모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카이캄 의혹 보도에 대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회장 송용필/이하:카이캄)가 더 이상 근거 없는 비난과 악의적인 보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사태의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이캄은 기관지인 크리스챤연합신문을 통해 지난 24일자 인터넷 신문에 '카이캄의 영적 전쟁 침묵을 깨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 그간에 나왔던 카이캄의 향한 억측에 대해 바로 잡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카이캄이 발표한 내용에서 “그동안 운영의 미숙뿐만 아니라 초기 출발도 분명한 문제가 있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한 상태로 현재는 법 테두리 안에서 잘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과정에서 “시기와 분쟁 자리다툼 등 무수한 일들이 있었음을 시인”하면서 “문제를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정관에 대한 오류와 관련, 해당 관청과의 협의 아래 전혀 새로운 정관으로 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법률전문가들과 주무관청의 조언에 힘입어 2017년 회원총회에서 통과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분사무소 문제와 관련 “법인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등기상에 완전히 정리되지 못하고 흔적이 남겨진 것이며 어떠한 의도도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카이캄은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기사들에 나온다면 향후 사실관계를 따져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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