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브릿지미션, 레소토 순회 사역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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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릿지미션, 레소토 순회 사역 펼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7.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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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54호 교회 헌당예배 드리고 염소 선물

아프리카에 우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다리를 놓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월드 브릿지 미션(대표:박영민 목사·WBM)이 레소토를 순회하고 돌아왔다.

WBM 대표 박영민 목사는 16년 동안 아프리카 사역에 헌신해왔다. 특히 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오지와 레소토의 산지를 순회하며 사역했다.

WBM 선교팀은 선교장비와 구제 물품들을 가지고 레소토를 방문해 모호토롱 지역에 있는 아프리카 54호 교회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복숭아나무와 사과나무 등을 심어 과수원을 교회에 조성하기도 했다.

또 가는 곳마다 염소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첫 새끼를 낳으며 친구에게 선물하도록 하는 염소은행 사역도 펼쳤다. 이렇게 전해진 염소는 아프리카 빈민층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에서 추억의 뻥튀기 기계를 공수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뻥튀기 기계는 아이들을 위해 현지에 남겨두고 돌아왔다.

레소토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역하는 노록수 선교사도 만났다. 레소토 최초의 한인 선교사인 노록수 선교사는 에이즈로 부모가 죽은 고아들을 입양하고 키우는 사역을 하고 있다. 또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현지 목회자들을 제자화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영민 목사는 “WBM은 고린도후서 5장 18~19절에서 말하는 ‘화목케 하는 직책’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과 사람 사이 섬김의 다리를 놓고 하나님과 세상 사이 생명의 다리를 놓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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