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에서 인간관계가 정말 중요하다

김진홍 목사의 ‘목회와 설교’ ② 김진홍 목사l승인2019.07.20 11:02:46l수정2019.07.20 11:08l1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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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후배가 있다. 아주 좋은 사람이다. 어느 날 나에게 임시 당회장을 맡아달라고 연락이 왔다. 가서 보니 교회를 그만 둘 처지가 되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화근이 되어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 그것은 다른 말로 인간관계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목회는 사람이 만나서 관계를 유지 하는 곳이다. 목회에서 너와 내가 만난다.

우리와 우리가 만나는 것이 목회이다. 목회의 현장은 아주 다양 한 사람들의 모임공동체이다. 그런 사람과의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다. 이런 다양함 속에 살아가는 인간은 인격에 손상을 입을 때 인간 이하의 행동을 하게 된다. 그 때 목회자는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고 대처하는 능력이 목회의 성패를 가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목회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본다. 인간관계에서 실패하면 설교도 들리 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는 먼저 인 간관계이다.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은 정말 금물이다. 강단에서 소위 치는 설교도 금물이다. 아무리 마음이 상한다 해도 정말 참아야 한다.

한 번 말의 실수에 그동안 해온 목회의 공든 탑 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바른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 한가? 첫째는 항상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둘째는 참는 것이다. 침을 삼키면서 혀를 깨물 며 참아야 한다. 셋째는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기를 간절하게 사모해야 한다. 넷째는 자기 인격을 다듬을 줄 알아야 한다. 다섯째는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용서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여섯째는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면서 용서하신 영성이 있어야 한다. 일곱째는 천국에 가서 주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말씀하실까를 생각해야 한다.

/금천교회 담임 금천설교아카데미 원장

김진홍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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