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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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 합시다”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9.07.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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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참석 기도회 개최
▲ 이스라엘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지난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한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에 참석했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지난 17일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주최한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에 참석,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전명구 감독,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스라엘 대통령 수행단 및 기독교계 관계자와 성도들이 함께 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감사인사를 통해 “오늘 이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한국을 방문중에 받은 선물을 가장 귀한 선물인 기도의 선물을 받게 됨을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리블린 대통령은 “성서의 땅, 유대인의 고국인 이스라엘의 대통령으로서, 또한 7세대 동안 가문 대대로 예루살렘에 살아온 자랑스런 예루살렘인으로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스라엘과 한국, 그리고 유대인과 한국인 간에 더 많은 가교를 놓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민수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사장의 축복으로 여러분들을 축복한다” 며 인사말을 마쳤다.

▲ 이스라엘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지난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한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에 참석했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한국과 이스라엘은 57년 동안 우정을 나눈 나라로 매년 수많은 성도들이 이스라엘의 성지를 방문하는 등 깊은 유대 관계를 갖고 있는 가운데 더욱이 오늘 이스라엘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개최됨을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늘에 올리어져 응답의 열매가 맺혀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오늘 한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신 르우벤 리블린 대통령님을 환영하며 이스라엘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회로 모였다” 며 “많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있으며,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리블린 대통령이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실 때 대한민국의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도회 참석자들은 통성기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더불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성도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어려운 문제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풀려질 수 있도록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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