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104회기 부총회장 후보 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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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104회기 부총회장 후보 등록 마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7.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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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장로부총회장 각각 신정호 목사·김순미 장로
8월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서 소견발표회
▲ 지난 15일 목사부총회장에 등록한 신정호 목사(왼쪽)와 장로부총회장에 등록한 김순미 장로(오른쪽)

예장통합 제104회기 임원후보로 목사부총회장에 신정호 목사(동신교회), 장로부총회장에 김순미 장로(영락교회)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통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웅섭)는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접수를 진행했다.

이날 후보 등록은 선거관리위원장 박웅섭 목사가 후보자에게 등록 신청을 안내하고 주요일정 및 선거 진행방식, 소견발표회 일정, 총회 임원선거 조례 등을 설명했으며 시행세칙을 준수하고 공명선거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두 후보자는 등록을 마친 후 공명선거를 위한 실천 결의문에 서약하고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목사부총회장에 단독 출마한 신정호 목사는 “2월말 예비 등록을 마치고 부총회장 후보로 정식 등록을 하게 되니 한층 더 긴장되는 마음”이라며 “더욱 겸손히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장로부총회장 후보자 김순미 장로는 “여성으로서 장로부총회장에 처음 출마한 것에 거룩한 부담감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기회를 허락해주시면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고견을 겸손히 경청하면서 한국교회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후보 등록을 주관한 선관위원장 박웅섭 목사는 두 후보자에게 “두 분 모두 인격적이고 존중받는 분들이다. 지금까지 선거조례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선거법을 잘 순수해서 총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부총회장 후보들의 소견발표회 및 간담회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오는 8월 12일 동부지역 내당교회(담임:최봉규 목사)를 시작으로 13일 서부지역 빛과사랑교회(담임:리종기 목사), 26일 중부지역 생명샘동천교회(담임:박귀환 목사), 27일 서울·수도권지역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9월 2일 제주지역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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