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믿음의 축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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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믿음의 축복을 누리자
  • 김진상 교수
  • 승인 2019.07.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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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축복(김민식 작곡) 이런 기쁨 세상엔 없네. 하늘의 백성만 누릴 수 있네. / 이런 자유 세상엔 없네. 주님의 자녀만 맛볼 수 있네. / 솔로몬의 영화보다 천국의 문지기가 되기 원하네. / 소망의 땅에서 보화를 찾았네. 나는 결코 빼앗기지 않으리. 믿음의 축복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양의 크기나 털의 윤기 등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행동을 보고 값을 정한다. 양을 가파른 산비탈에 묶어두 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지켜본다. 이때 양이 산 위로 올라가면서 풀을 뜯으면 비쩍 마른양이라도 후한 값을 쳐주고 산 아래 계곡쪽으로 내려가며 풀을 뜯으면 아무리 좋아보여도 가격이 내려간다. 힘이 들더라도 산 위로 올라가는 양은 산허리 넓은 초원에 다다르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결국 계곡에 이르러 굶주려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크리스천들도 마찬가지이다. 세 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늘나라에 목표를 둔 사람들은 힘든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감사하며 나아간다. 하지만 쉬운 길을 좇으며 점점 욕심에 물들어 간다. 이번에 소개할 찬양은 ‘믿음의 축복’이다. 이 찬양의 가사는 세상에선 맛볼 수 없는 기쁨이 하늘에 있고 진정한 자유도

하늘에 있으며 이런 하늘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에게 허락하신 진정한 보물은 믿음의 축복임을 말해준다. 또한 우리 크리스천 모두에게 공평하게 내려주신 믿음의 축복을 하늘나라에 목표를 두고 살아가는 자들만 진정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믿음의 축복을 감사하며 받은 사람들은 세상의 그 어떤 아픔도 주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으며 탄식이 변하여 노래가 된다고 간증하고 있다. 이 찬양 ‘믿음의 축복(황수진 편곡)’은 김민식 씨가 작곡했다. 그가 살아온 여정 가운데 가장 큰 축복은 ‘믿음의 축복’임을 고백하며 시를 쓰고 노래를 만들었다.

김 전도사는 1977년 가수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그 해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1980년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한 후, 복음가수로 활동하며 사역을 하고 있다. 김 전도사는 세상적인 인기를 누린 가수로서의 삶보다 주님을 영접한 후 찬양 사역자로 살아가는 지금의 삶이 더 기쁨이며 믿음의 축복임을 감사하며 스스로의 간증의 찬양을 만들었다. 그의 삶에서 우러나온 간증의 찬양이기에 부르는 사람들에게도 믿음의 축복의 감사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감사를 빼앗는 것 중의 하나는 비교의식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삶이 세상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더 큰 욕심으로 불행해지지지 말고 그 어떤 영화보다 천국의 문지기로 하늘의 영광만을 바라보며 이 세상의 삶도 감사로 행복하게 물들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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