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앞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신다

(22) 순종을 위한 싸움 임석순 목사l승인2019.07.09 15:51:32l수정2019.07.20 11:20l14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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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말씀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선한 일’은 윤리·도덕적으로 착한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를 수행하는 것이 선한 일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 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 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8~1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기까지 자신 을 낮추셨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으로 영광 받으실 것을 알고 계셨지만 예수님 당시에 그 누구도, 심지 어 제자들도 이 사실을 알지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것으로 그 이름을 높이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에 순종하심으로 이름을 높이셨습니다. 순종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뛰어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필요에 따라, 때에 따라 우리를 높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순종의 사람은 그 이름을 높이실 때라도 결코 자기자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를 통해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되지만 우리의 순종이 없으면 사람들이 주께 무릎 꿇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순종이 쉽지는 않습니다. 순종을 위해서는 세 가지의 싸움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순종의 사람이 될 수는 없지만 이 싸움을 통해 우리는 조금씩 더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끝없이 나를 기다리시는 인애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① 말씀이 무겁게 들려야 합니다. 말씀이 무겁게 들리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로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 을 무겁게 받아들일 때 동시에 그 무거운 말씀을 하나님께서는 감당하게 하 십니다.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믿게 해주세요. 아버지 의 말씀이 무겁게 들려지는 은혜를 주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② 십자가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순종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게 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깨달으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세상에 두려 울 것이 없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는 것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으로 살아가는 힘입니다.

③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막1:12)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 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충만 하셨습니다. 세상은 십자가 위의 무기력한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리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충만하신 가운데 십자가를 이기신 것입니다. 우 리 또한 날마다 성령을 사모하여 성령이 나를 이끄시도록 해야 합니다. 

임석순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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