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의 분열 안돼” 장로들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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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분열 안돼” 장로들 호소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7.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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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실행위 열고, 부총회장 후보 안문기 장로 추천

전국장로연합회가 지난 27일 제39회기 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주도에서 진행된 수련회 결산과 함께 총회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장로연합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서로를 용납하여 하나되는 것을 추구하는 회개용서운동임에도 불구하고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는 재판과 내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정죄하여를 모습에 호소문을 낸다”며 “그 어떤 경우라도 미움과 증오는 안 되며, 용서와 화해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로연합회는 또 “분열로 점철된 한국 교계에서 우리 교단은 대통합을 이루며 성장하는 교단으로 주목받던 중 사단이 방해를 놓고 있다”며 “더이상의 분열은 안 된다”고 말했다. 

장로들은 호소문을 통해 “하루 속히 실행위원회를 열어 지혜를 모아 총회의 문제를 풀어달라”고 했으며, 총회장이 먼저 허물을 덮고 끌어안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장로연합회는 42회기 임원으로 부총회장에 안문기 장로, 회계 정규성 장로, 부회계 오우종 장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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