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소속 박귀진 대위, 군종장교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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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소속 박귀진 대위, 군종장교 임관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7.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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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임관식 열려… 군종목사 19명 등 전후방 배치

9주간의 교육과 훈련을 마친 제77기 군종사관들이 지난 28일 충북 영동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임관식을 갖고 전후방 각지에 배치됐다.

특별히 우리 총회에서는 박귀진 대위(육군)가 이번에 임관한 19명 군종목사에 포함됐으며, 이들은 다음세대를 살리는 중요한 현장에서 군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게 됐다.  

우리 교단에서는 군선교부 총무 임영선 목사와 군목단장 이규용 목사, 국목단 총무 강일주 목사, 총회 사무국장 나상운 목사가 임관식에 참석해 후배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된 군선교 사역자로 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종목사 19명 외에도 신부 17명 법사 10명 등 총 46명은 지난 4월 24일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6주간의 기본 군사교육을 받은 후 3주 동안 다시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군종장교로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유요한 대위(기독교), 육군참모총장상 이성현 대위(천주교), 해군참모총장상 김안식 대위(천주교), 공군참모총장상 서동훈 대위(기독교)가 수상했다. 

국방부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은 이날 임관식에서 “병사들과 소통하는 군종장교는 막강한 정신전력을 구축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군복을 입은 성직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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