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기도와 말씀으로 바르게 세우기 위한 다양한 여름캠프가 준비됐다. 유혹거리가 많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여름캠프는 예배와 찬양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뿐 아니라 공동체적 연합을 온전히 누리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돼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을 복음통일의 주역으로 세우기 위해 마련된 통일 비전캠프는 통일 한국을 향한 꿈과 구체적 비전을 제시한다. 무더위를 피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의 물결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주바라기선교회, ‘청소년 선교비전 캠프’
7월 22일~8월 17일 평택대·총신대 대학원

21세기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영적으로 깨우고, 순교자적인 신앙과 믿음으로 바로 세우기 위한 비전캠프가 있다. 주바라기선교회(대표:하재호 목사)는 ‘주의 뜻을 알게 하소서’를 주제로 2019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개 평택대학교에서 청소년 캠프 6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강사로는 김인환 목사, 강은도 목사, 김태훈 목사 외 22명의 명강사들이 젊은이들을 깨우기 위해 나선다. 경배와 찬양에는 심종호, 유은성, 시와그림(김정석), 장혁재, 강명식, 김인식, 임선주, 지미선, 박찬미, 라스트, 유효림, 주바라기 찬양단이 함께 할 예정이다.

주바라기선교회 하재호 대표는 “이번 캠프에는 많은 교회가 참여해 함께 기도하기로 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주님의 마음에 초점을 두고 스텝들 모두가 금식하며 기도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는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들을 말씀과 기도로 깨우고, 하나님의 위대한 선교사역에 동참토록 하기 위해 1996년도에 시작되어 매년 여름과 겨울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청년·대학 캠프다. (문의:02)3477-6226)

연세중앙교회, ‘중·고등부하계성회’
8월 5~8일 수원 흰돌산수양관

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 등 수많은 유혹이 난무하는 시대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깨우는 집회가 열린다. 연세중앙교회(담임:윤석전 목사)는 ‘제88차 초교파 중·고등부하계성회’를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개최한다.

‘너 인생아 너는 너를 어떻게 하려느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강사는 윤석전 목사가 맡았으며, 강연 외에 공연 및 특강이 예정돼 있다. 윤 목사는 여러 가치관의 혼돈 속에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연세중앙교회의 중·고등부하계성회는 학교·가정·사회에서 선도하지 못했던 청소년이 변화를 체험하는 성회로 유명하다.

주최 측은 “현대의 청소년들은 불순종, 흡연, 음주, 폭력, 게임 중독, 성적(性的) 타락, 가출, 자살의 위험 앞에 있다”며, “그들이 성회에 참가해 오직 말씀의 능력으로 부모의 사랑에 감사하고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문의:02-2060-5114)

2019 주니어쥬빌리 ‘청소년 통일캠프’
7월 29~8월 1일 백석대 천안캠퍼스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꿈과 한반도 평화의 비전을 심어주는 여름캠프가 마련됐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와 한동대학교 통일한국센터 주최로 2019 주니어쥬빌리 ‘청소년통일캠프’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백석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통일캠프는 ‘Build up(강하고 담대하라)’를 주제성구로 진행된다. 주강사는 안민 총장(고신대), 배민수 목사(서울영동교회), 마크 조(열방대학 동북아DTS)가 나서며, 전체특강은 박예영 선교사(통일코리아협동조합), 송인호 교수(한동대)가 맡는다.

선택특강은 이승현 교수(호서대), 정민규 퍼실리테이터(움직이는 연구소), 이충혁 대표(홀리스), 박홍규 대표(토브정신건강연구소, 미국변호사), 문해룡 목사(중독문화 힐링센터)가 나설 예정이다. 찬양인도는 UBIQUE WORSHIP(일산광리교회)가 맡았으며, 이밖에 오프닝공연과 발표회, 셀레브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미래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통일을 꿈꾸고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통일이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3478-0673)

JESUS ARMY ‘통일한국 비전캠프’
8월 6~8일 부산 감림산기도원(1차)
8월 12~14일 공주 유스호스텔(2차)

통일한국을 위해 남한 어린이, 탈북민 자녀, 한인 디아스포라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이용희 교수) 주최로 2019 여름 어린이 JESUS ARMY 통일한국 비전캠프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고백(마 16:16)’을 주제로 1차는 오는 8월 6~8일 부산 감림산기도원, 2차는 8월 12-14일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각각 열린다.

어린이 JESUS ARMY 통일한국 비전캠프는 하나님이 마침내 이루실 복음통일을 꿈꾸는 그 믿음을 행함으로 준비하고 통일세대를 훈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비전캠프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는 말씀을 주제로 다음세대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의 구원자로 고백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성경적 세계관 체험학습’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확립해 시대를 분별하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예수 군대’로 다음세대를 세울 예정이다. 이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순결 서약식 △성경적 세계관 체험학습 △통일한국 체험학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 구원과 통일한국의 비전을 세워 민족 복음화를 꿈꾸는 복음통일의 주역으로 준비될 것”이라며 “영성과 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하나님 사랑, 영혼 사랑, 나라 사랑이라는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010-4131-5496)

월드미션 연합캠프, ‘다시 한번 복음으로’
8월 5일~7일 오산 성은동산

은혜의 복음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캠프가 마련됐다.

재단법인 월드미션협의회(이사장:이선 목사)에서 다음세대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월드미션 연합캠프가 올해는 ‘다시 한 번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연합캠프에서는 기존 캠프 방식의 ‘복음캠프’를 청소년과 청년 중심의 1차 캠프와 장년부 중심의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말씀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복음캠프1·2차는 오는 8월 5일 8월 7일까지, ‘말씀캠프’는 8일부터 10일까지 성은동산에서 열린다.

연합캠프와 함께 신약성경의 맥을 잡을 수 있는 ‘바이블 컨퍼런스’(하루 만에 끝나는 신약성경 맥잡기)는 오는 8월 24일 봉담중앙교회 성전에서 개최된다.

이사장 이선 목사는 “지난 11년 동안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매년 수백 명의 다음 세대들과 소통하면서 캠프 참석자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웠다. 특히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진 이들을 하나님과 교회로 돌아가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말씀캠프는 1~2차 복음캠프 후 3일 동안 청소년과 청년 사역 전문가인 김관성 목사를 주 강사로 성경인물 야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캠프의 스탭(STAFF)들을 자원봉사자가 아닌, 하기오스 선교회(대표:이임엘 전도사) 전문 단원들로 구성했다.

한편 재단법인 월드미션협의회는 1989년 세계를 복음으로 깨우기 위해 각 교단 목회자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