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군 선교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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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군 선교 위해 기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9.07.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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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 ‘6.25 상기 헌신예배’ 개최

이 땅의 번영과 군 선교를 통한 민족 복음화를 위해 예비역 기독군인들이 기도의 손을 맞잡았다.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가 주관하는 ‘6.25 상기 헌신예배’가 예비역 기독군인을 비롯해 광림교회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저녁 7시 30분 광림교회(담임:김정석 목사)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가 주관하는 ‘6.25 상기 헌신예배’가 지난 26일 저녁 7시 30분 광림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정석 담임목사는 ‘여호와께 속한 전쟁’(삼상 17:41~49)이란 제목의 말씀에서 “인류 역사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날은 불과 286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이 땅에는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전쟁을 통해 하나님은 악을 심판하고 창조의 역사를 일으켜 세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경을 보면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로 첫째,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갔기 때문”이라며 “평소 다윗은 고난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늘 기도하였으며, 이러한 기도가 다윗의 최대 능력이자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날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 준 은혜를 깨닫게 될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게 된다. 거룩함과 정결함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맺어 담대함과 용맹스러움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광림교회 군선교위원장인 이기식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특별기도 시간에는 ‘국가안보와 국가지도자를 위하여’, ‘군복음화를 통한 민족복음화, 세계 군선교를 위하여’, ‘광림교회 비전 성취를 위하여’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ROTC 기독장교회 찬양단이 ‘십자가 군병’을 특별찬양으로 전했다.

이번 헌신예배를 주관한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는 지난 1956년 ‘기독장교회’란 이름으로 창설됐다. 그동안 국내외 30개 지회 활동을 통해 기독장병 구국성회, ROTC 후보생 세례식, 세계기독군인대회 개최 등의 사역을 해왔다.

광림교회는 매일 새벽 4시 45분부터 진행되는 호렙산기도회 기간 중에도 가장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기도를 드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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