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에 입각해 ‘바른 인성 함양’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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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에 입각해 ‘바른 인성 함양’ 독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6.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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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인성개발원 오는 8월 ‘인성사관학교’ 개최

자녀들을 하나님의 성품대로 올바르게 키우도록 돕는 자리가 마련된다. 백석문화대학교·백석대학교가 주최하고 백석대학교 인성개발원이 주관하는 ‘제8회 어린이·청소년 S-PIPES 인성사관학교’가 올 여름방학 천안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먼저 8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어린이 인성사관학교가, 8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청소년 인성사관학교가 각각 예정됐다.

지난 25년간 이어진 S-PIPES 인성사관학교는 백석학원의 설립이념인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영적 생명을 소유한,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자는 취지하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기독교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확립해 역량 있는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백석문화대학교와 백석대학교는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S-PIPES 인성교육모델’을 기반으로 충청남도 교육청과 천안서북경찰서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에도 인성교육 확대와 교육자들의 전문성 강화, 인재 양성에 일익을 감당해왔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이자 인성개발원의 이계능 원장은 “S-PIPES 인성사관학교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운동인 영적생명운동의 일환”이라며 “지성·영성·감성 등을 포함한 인간의 전 인성개발을 위한 것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기반을 두고 하나님의 은혜·영광·성령으로 교육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입시경쟁에 치여 은사와 개성을 잃고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그리스도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실천운동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한국교회는 물론 이 사회를 살려내는 인재를 길러내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관학교에서는 장종현 총장을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이주훈 총회장, 천안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 백석예대 하덕규 교수 등 20명이 강의에 나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올바른 식사예절을 가르치는 ‘밥상머리 공동체 교육’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교육 △자아관과 문화관, 세계관 등을 세우는 ‘인성 및 진로설계’ △철학지성신체감성사회성 등을 키우는 ‘전인성 교육’ 등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6만8천원이며 백석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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