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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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라!”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6.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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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 지난 24일 개회

전국 대학생 1만 명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한 곳에 뭉쳤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는 지난 24일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2019 전국 대학생 여름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CCC 300여 개 지구와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필리핀 등 13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운집해 집회장을 가득 채웠다.

올해 주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초점을 맞춘 ‘AIM DIVINE ANNO DOMINI’로 선정됐다.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는 저녁 집회와 성서강해, 다양한 선택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선교지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선교박람회, 졸업 후 비전을 찾아볼 수 있는 비전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 날 저녁집회에서는 태국CCC가 전통춤 공연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열고 CCC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본격적인 수련회가 시작됐다. 이후 군선교의 사명을 품은 ROTC 학생들의 특송과 오수빈 순장(전북대)의 은혜로운 간증이 이어졌다.

이날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시는가?’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선택하셨기에 우리 모두는 특별한 존재다. 세상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바라보며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것을 기대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수련회 둘째 날부터는 캠퍼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한 LTC 강의와 성경강해, 졸업반을 위한 캠컴세미나와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새친구반 등의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박성민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1만여 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며 캠퍼스, 민족, 세계와 열방을 향해 기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의 주제처럼 많은 학생들이 거룩함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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