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모세오경 쉽고 재미있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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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모세오경 쉽고 재미있게 읽으세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9.06.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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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 ‘스토리텔링성경(모세오경)’ 발간

하나님의 세상 창조의 이야기를 담은 ‘창세기’,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 역사가 담긴 ‘출애굽기’, 하나님의 섬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레위기’,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 역사가 담긴 ‘민수기’, 가나안 백성을 위한 율법책인 ‘신명기’의 모세오경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성경을 통독하기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할 모세오경은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풀기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진다. 다소 딱딱한 어투와 이해하기 어려운 신학적 단어는 성경읽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세오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천지창조에서부터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역사까지 매우 흥미진진한 과정의 역사가 생생하게 기록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모세오경의 전 장, 절을 하나도 생략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 성경책이 발간돼 성경 읽기의 해법을 제시한다. 성서원(대표:김영진)이 성경의 모세오경을 읽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성경(성서원, 2018) 모세오경편을 발간했다.

스토리텔링성경은 성경의 내용을 간추리거나 주요 내용을 발췌한 요약 성경은 아니다. 심지어 성경의 병행본문까지도 일절 생략 없이 매장, 매절을 따라가면서 주석과 해설을 곁들어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성경의 메시지를 친절하게 풀어가는 ‘확대된 성경’이다. 책은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모세오경을 재미있고 읽기 쉽게 풀어써 생생한 역사적 스토리를 그림으로 보듯 파헤친다. 또한 모세오경에 나오는 각종 규례에 대해서도 보기 쉽게 요약해 정리해 두었다. 난해한 성경 속 단어의 뜻에 대해서도 부연 설명을 통해 언급함으로써 독자들이 바로바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저자는 “스토리텔링성경을 통해 창세기 첫 장을 읽는 순간 모세오경을 완독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형 책으로 지루함 없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서원은 스토리텔링성경(모세오경) 상금 100만원 리뷰 이벤트를 전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며 수상자는 8월 13일 발표한다.

상금은 △1등(1명) 50만원 △2등(1명) 30만원 △3등(1명) 20만원 △우수상(5명) 성서원몰 포인트 2만원 △장려상(10명) 모세오경 5권 세트다. 공모전 참여는 스토리텔링성경(모세오경) 중 한 권을 읽고, 한글 11포인트 A4 2장 분량으로 독후감을 작성한 후 성서원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나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02-76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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