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연락망 및 대응 매뉴얼 기재…교회당 100매까지 무료로 배포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조용중 선교사·KWMA)가 문화체육부와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선교팀을 위한 해외여행안전 스티커를 제작·배포한다.
스티커는 여권에 붙이거나 끼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제작된다. 해외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비상연락망과 대응요령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티커에는 긴급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한국 외교부 영사콜센터 연락처를 비롯해 해외여행과 단기선교에 필요한 정보들이 기재돼 있다. 또 스티커에 인쇄돼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곳으로 떠나는 선교팀을 위한 PDF파일도 제공한다. 해외에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PDF파일을 미리 다운받아 두면 해외여행안전 페이지와 동일한 내용의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단기선교를 앞두고 스티커를 받기 원하는 교회는 KWMA에 문의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https://bit.ly/2MUKVBA)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대형 교회는 착불로 발송되고 소형교회는 KWMA에서 택배비까지 지원한다. 최대 신청 수량은 팀별 100매까지로 그 이상이 필요하다면 KWMA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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