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목사님들의 노고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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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목사님들의 노고 잊지 않을 것”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9.06.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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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 은퇴·원로목사 초청 위로예배 드려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 목사)가 한 평생 복음을 위해 헌신한 은퇴· 원로목사를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새중앙교회 비전홀에서 열린 은퇴·원로목사 초청 위로 예배는 70여명의 목사와 사모들이 참여했다.

예배는 총무 이형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 이대환 목사(서기)의 기도에 이어 황덕영 목사가 마태복음 6 장 3절의 본문을 중심으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덕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단의 귀한 선배 목사님들을 뵙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지난 세월 목회의 무거운 짐을 잘 감당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선배 목사님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황 목사는 “지금의 한국교회의 위기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하나님의 우선순위를 무시하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로 우리는 이를 바로 잡아야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이며, 교회가 우선순위를 확고히 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바로 감당한다면 분명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복음의 사명은 건물의 모양이나 성도의 숫자가 아니라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우리 는 이러한 사역에 전심을 다해 헌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씀에 이어 김수일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신학교와 백석대학교를 위하여’, ‘새중앙교회와 담임 황덕영 목사를 위하여’ 각각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광동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원로목사회 회장 조광동 목사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새중앙교회가 오늘 은퇴·원로 목사 초청 위로 예배를 드리게 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초청해주신 황덕영 목사님과 당회원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제 무더운 여 름이 시작되는 만큼 우리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초청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은퇴·원로목사 초청 위로 예배에 참석한 목사와 사모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오찬과 더불어 소정의 교통비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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