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여연, 사막화 진행 중인 몽골 은총의 숲 기행

지난 16~20일, 은총의 숲 적극적 후원과 참여 약속 한현구 기자l승인2019.06.20 17:58:43l수정2019.06.20 17:59l1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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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정연진)가 지난 16~20일 기후변화가 불러온 사막화로 삶을 위협받고 있는 몽골의 상황을 살피는 ‘생태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11명의 한교여연 임원과 회원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아르갈란트에 조성 중인 몽골 ‘은총의 숲’을 찾아 예배를 드리고 후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창조세계의 원형을 간직한 물츠크 사막, 후스타이 국립공원, 테를지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으며 몽골 생태의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다짐했다.

한편, 몽골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의 가장 큰 피해국 중 하나로 꼽힌다. 급속한 사막화로 인해 몽골이 자랑하던 숲과 초원이 사라지는 위기를 겪고 있다.

현재 한국의 삼림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와 NGO, 기업들이 나서 몽골 녹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몽골 은총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은총의 숲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30년 간 임대받은 300,000㎡(30㏊) 규모의 땅에 28,000주의 나무가 심겨져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무를 심어나갈 계획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기후변화의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 은총의 숲은 지난 10여 년 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왔다”면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대응사업인 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에 교계와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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