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미자립교회 교역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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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미자립교회 교역자 ‘위로’
  • 승인 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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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노영호목사) 농어촌국(국장:윤석운목사)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대전 북부제일교회에서 총회 산하 농어촌미자립교회 교역자 위로회를 열었다.
취약지역에서 사역하는 영세 농어촌교역자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위로회는 영력 공급을 위한 저녁부흥회와 관광과 휴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위로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총회장 노영호목사는 “이번 기회에 풍성한 영성훈련과 더불어 위로와 안식을 얻길 원한다”면서 그동안의 노고와 수고를 치하했다. 예배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시간에는 교단 인사와 함께 농어촌목회의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물질지원과 사역지원을 비롯 도·농교회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유통 등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하계방학을 활용한 도시교회의 봉사활동과 여름성경학교 지원요청 등도 강하게 대두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어촌국장 윤석운목사와 총회회계 등 주최측의 헌신적인 기여와 총회 주요인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돋보였으며 총회 산하 대전노회 및 송촌교회 박경배목사의 배려가 컸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날 위로회는 장효희목사의 설교와 고창훈목사의 축도로 폐회했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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