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전국여목회자연합회 4대 회장에 이정희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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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전국여목회자연합회 4대 회장에 이정희 목사 추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6.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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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정기총회 개최…수석상임회장에 권미선 목사
▲ 총회 산하 전국여목회자연합 4대 회장에 이정희 목사 추대돼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 산하 전국여목회자연합회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회장으로 이정희 목사(주사랑교회)를 추대, 수석상임회장에는 권미선 목사(성민교회)를 선임하는 한편 총회관 헌당을 위한 ‘100만원 더 내기’ 모금운동에 전·현직 대표회장이 모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라’를 주제로 열린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이주훈 목사는 여호수아 1장 7~8절을 토대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아무리 성경 말씀이래도 진리 되신 ‘하나님’만을 기준으로 잘 분별해내지 못하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며 “나아가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실천’이 따를 때 비로소 주님이 모든 일을 형통케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전국여목회자연합회 내부에서 해당 단체는 총회 산하기관이 아닌 임의단체로서 분리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내홍을 겪은 것과 관련해서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총회 산하기관으로 인정하는 게 맞다”며 다시 한 번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하나님은 분열과 혼란을 절대 좌시하시지 않는다. 오늘의 힘든 자리까지 온 전국여목회자연합회가 앞으로도 오직 진리를 좇아 평탄한 길을 걷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면에 나선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는 “1986년부터 시작된 제 목회인생을 돌아보니 늘 내가 제일 아프다고 여겼는데, 도리어 나 때문에 힘든 이들이 더 많았을 것이란 생각에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부디 전국여목회자연합회는 총회에서 가장 화목하고 하나 되는 기관으로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명예회장 차분조·전신애·주화순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명예회장 송봉화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에서는 직전 대표회장 이명옥 목사의 사회로 △회원점명 △지난회기 총회에 대한 회의록 낭독 △총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 정관개정과 사업계획, 예산심의 등 신안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정관에 나온 제8조 ‘임원의 자격 및 선거’ 조항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제3대 수석상임회장 이정희 목사를 차기 대표회장으로 자동 추대하고, 마찬가지로 제3대 1상임회장 권미선 목사를 차기 수석상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전국여목회자연합회는 앞서 5월 23일 제3대 수석상임회장 및 1상임회장이던 김교순·이기쁨 목사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25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이를 수락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이던 수석상임회장에 이정희 목사를 선출한 바 있다.

직전 대표회장 이명옥 목사는 “임기가 거의 끝나갈 때쯤 ‘총회 산하기관이냐 아니냐’를 두고 불미스럽게 잡음이 생겨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럼에도 1년 동안 기도와 사랑으로 협력해준 모든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국여목회자연합회가 향후 더욱 더 서로를 위해주고 섬기는 기관으로 거듭나리라 믿는다”고 했다.

새로이 추대된 제4대 대표회장 이정희 목사는 “오직 주님만 의지했던 다윗처럼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에만 매달릴 것”이라며 “늘 골방에서 기도하는 목회자가 돼 새롭게 맡은 한 해를 아름다운 열매로 가득 채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히 총회관봉헌위원회 본부장 이승수 목사가 자리해 총회관 헌당을 위한 ‘100만원 더 내기 운동’에 전국여목회자연합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직전 대표회장 이명옥 목사와 4대 대표회장 이정희 목사가 각각 100만원씩 헌금함으로써 즉각 모금에 동참해 솔선수범 본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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