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850만명 난민을 위해 세계교회가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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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850만명 난민을 위해 세계교회가 기도합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6.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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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주의연맹, 오는 16일 또는 23일 ‘세계난민주일’ 준수 요청

세계복음주의연맹(The World Evangelical Alliance)이 세계 난민의 날 전후 주일인 6월 16일 또는 23일을 난민주일로 지켜줄 것을 전 세계 회원교회에 요청했다. WEA는 목회자와 교회지도자들이 난민들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할 수 있도록 예배자료를 제공한다.

에브라임 덴데로 사무총장은 “오늘날 급변하는 뉴스 미디어 환경에서 난민에 대한 소식은 스쳐지나가는 정도이지만,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셀 수 없는 사람들이 난민이 되고 있다”며 “세계 난민 주일은 지역교회들이 난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손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 예멘, 콩고, 베네주엘라, 스리랑카 등 전 세계에는 단순 수치상으로 6천850만명의 난민이 전쟁과 무력충돌 등의 사태로 고향으로 떠나 떠돌고 있다. WEA는 지역교회들이 기도와 행동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며 세계난민주일을 맞아 스리랑카와 콩고에서 온 요청을 전했다.

스리랑카 복음주의연맹 갓프레이 요가라야 회장은 "지난 부활주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탄테러로 인해 온 나라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 출신의 기독교인 난민들에 대한 공격으로 거주지를 강제로 빼앗기고 있다. 15개국에서 온 기독교 난민들에 대한 박해가 강력하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콩고 난민 교회에서 사역하는 익명의 목회자는 “어린 시절부터 완전하게 안전할 수 있었던 때가 없었고, 지금도 50년 이상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며 “비폭력 저항이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생각하면서 세계 난민주일에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편, 유엔은 난민협약 채택 50주년을 맞은 2000년부터 6월 20일을 세계 난민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WEA는 해마다 Refugee Highway Partnership(RHP)와 함께 난민주일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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