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환경운동연대는 또한 지난 17일 감리교신학대학에서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실험예배를 드리고 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주일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4년부터 지켜오고 있다. 한편 환경보존을 위해 각 종단 환경단체들이 하나로 나섰다. 지난 22일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가톨릭 환경문화원, 원불교 천지 보은회, 한국불교 환경 교육원과 함께 ‘종교환경회의’를 출범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간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출범한 ‘종교환경회의’는 ▲종교 환경단체간의 경험과 정보 교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입장표명 및 공동대응 ▲종교간 환경관련 교리 및 의식의 이해와 학습을 위한 정기적인 포럼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종교간 연대활동의 영상물 상영, 생명 살림을 위한 기도, 프란치스코수녀회의 합창공연,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김명자 환경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구자천기자(jckoo@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