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창조질서 실현 앞장”
상태바
“하나님 창조질서 실현 앞장”
  • 승인 2001.05.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독환경운동연대(공동대표:인명진, 김정욱, 오충일, 옥한흠, 조영민)는 오는 6월 3일 환경주일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 아현감리교회(신경하)에서 목회자 및 평신도들과 함께 환경주일연합예배를 드린다. 예배 후에는 아현감리교회의 유기농산물 직거래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기독환경운동연대는 또한 지난 17일 감리교신학대학에서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실험예배를 드리고 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주일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4년부터 지켜오고 있다.

한편 환경보존을 위해 각 종단 환경단체들이 하나로 나섰다. 지난 22일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가톨릭 환경문화원, 원불교 천지 보은회, 한국불교 환경 교육원과 함께 ‘종교환경회의’를 출범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간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출범한 ‘종교환경회의’는 ▲종교 환경단체간의 경험과 정보 교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입장표명 및 공동대응 ▲종교간 환경관련 교리 및 의식의 이해와 학습을 위한 정기적인 포럼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종교간 연대활동의 영상물 상영, 생명 살림을 위한 기도, 프란치스코수녀회의 합창공연,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김명자 환경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구자천기자(jckoo@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