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꿈나무’ 한자리 모인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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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권도 꿈나무’ 한자리 모인 ‘축제의 장’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5.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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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성료

태권도부터 격파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달 25일 교내 체육관에서 우리나라 중부권 최대 규모로 꼽히는 ‘제7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에서 약 120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해 품새, 태권체조, 격파 부문에서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8명의 전, 현직 국가대표를 보유한 백석대 태권도시범단이 나서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태권도 종합퍼포먼스’를 준비해 참석한 선수와 관중들에게 감동의 공연을 선사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백석대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는 긴급 상황을 대비하는 한편 ‘응급처치체험’ 부스를 꾸렸고, 디자인영상학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해 풍성함을 더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많은 태권도인들이 메달을 따기 위해 매년 우리 대학에 모여들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태권도대회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석대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참가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경기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인 SPOTV로 전 세계에 성황리 방영되었던 ‘레드불 킥잇 대회’를 ‘태권 배틀 킥잇’으로 이름을 변경해 전국대회 선발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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