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교육’으로 中학생들의 ‘한국유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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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교육’으로 中학생들의 ‘한국유학’ 돕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5.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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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중국 귀저우성에 ‘백석대 태권도 교육센터’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중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 백석대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교내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중국 귀저우성(贵州省)의 귀양시(贵阳市) 귀저우공상직업학원(贵州工商职业学院)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 현지에 ‘백석대학교 태권도 교육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백석대학교 태권도 교육센터는 중국에서 태권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돕기 위한 태권도 교육시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정정미 학사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정우진 기획부총장, 태권도전공 박동영 교수 및 귀저우공상직업학원 저우강 총장, 이매(李梅)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귀저우공상직업학원 내 백석대학교 태권도 교육센터 운영과 함께 △교수 교류 △학생 교류 △학술교류 △학습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중부권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을 배출하는 태권도전공을 개설한 상태”라며 “양 기관이 향후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저우공상직업학원 저우강 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태권도전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이 있다”며 “타전공에서도 심도 깊은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태권도 교육센터는 내달 현판식을 진행한 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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