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세요, 지켜주세요, 평강주세요”라고 축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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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세요, 지켜주세요, 평강주세요”라고 축복해야
  • 임석순 목사
  • 승인 2019.05.2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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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무엇을 축복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성령과 함께 보낸 자들로 모든 사람에게 복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해야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민 6:22,23) 하나님께서 모세가 아니라 굳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축복하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축복’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
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성경은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 이므로 우리는 마땅히 아름다운 덕 곧, 축복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축복해야 하는 것일까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6:24~26) 우리는 먼저 “복 주세요”라고 축복해야 합니다.

복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복주세요”라고 축복하는 것은 “하나님으로 채워주세요”라는 의미입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모습이 흘러가는 것 이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는 “복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하나님 오늘도 이 아이를 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해주세요. 하나님으로 채워주세요”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져 가는 것이 더디고 느리게 느껴져도 하나님으로 채워진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쓰임 받습니다. 또한 “지켜주세요”라고 축복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곧, ‘믿음’을 흔듭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사단에게 받은 3가지 시험 모두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것을 흔드는 시험이었다는 것을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라는 믿음이 끝까지 지켜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고난 중에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축복할 때 그 복이 다시 우리에게 쌓이게 됩니다. 축복을 하지 않으면 나 역시 복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평강주세요”라고 축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강’에 대해 세상적으로 해석하여 ‘편안’을 구합니다. 그러나 편안하다고해서 다 평강하지는 않습니다. ‘편안’은 세상이 줄 수 있지 만 ‘평강’은 하늘로부터만 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평강’을 소유한 자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평강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평강주세요”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달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질 때 비로소 진정한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것 입니다. 우리가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는 순간 우리 안에는 놀라운 평강이 하늘로부터 쏟아져 내립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보내질 때 축복의 통로로 보내졌습니다. 순간순간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앞에서 축복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내십시오. 끝까지 축복하는 자로 설 때 더욱 더 하나님으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가까운 이들에 게부터 축복하는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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