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하고 생명 살리는데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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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고 생명 살리는데 최선 다할 터"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9.05.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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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교암교회 2대 황강영 목사 취임

강원노회(D)산하 교암교회가 목사은퇴(원로목사추대)및 담임목사 취임· 권사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취임하는 황강영 목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6일, 동교회당에서 열린 예배는 김영철 목사(영동시찰장)의 인도와 이규영 목사(하라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권순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순태 목사는 열왕기하 18:1~8절 의 말씀을 중심으로 ‘히스기 야 같은 목회자’ 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여호와 앞에 정직히 행하는 목회자, 여호와를 의지하는 목회자, 여호와와 연합하는 목회자의 삶을 통해 교회를 성장하고 부흥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권사 은퇴식과 공로자 수상은 권영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권사직을 은퇴하는 서영자, 박영숙, 방순용, 장복희 권사에게 교회에서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더불어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가정 중에 모범부부로 선정된 신정 섭 집사, 차명숙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은퇴식에 이어 3부 황강영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식과 전갑수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은 이병주 목사(평강제일교회)가 축사를 직전노 회장 정원규 목사(원남교회)가 격려사를 3군단 교회 김우식 목사가 축사를 춘천중앙교회 사공정 목사가 각각 권면의 시간을 가졌다.

황강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암교회의 2대 목사로 취임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노력하겠으며, 은퇴하시는 전갑수 목사님을 예우하는 일 역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갑수 목사는 42년 동안 교암교회의 1대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겨왔으며, 교회당 건축과 더불어 고성군 통성면 지역에서 눈물과 기도와 헌신을 통해 성도들에게 사랑과 헌신을 다한 목회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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