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사람들”

목회단상 이종승 목사 / 창원 임마누엘교회 담임 이종승 목사l승인2019.05.17 15:44:01l14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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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5일 미국의 세기적인 명 배우 찰턴 헤스톤이 84세 일기로 사망하였다. 그는 ‘십계’, ‘벤허’와 같은 명작품으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배우였다. 미국의 영화인은 물론 전 세계의 영화 팬들은 ‘찰턴 헤스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 그가 영화계에 끼친 위대한 업적을 추모하였다.

그때 대한민국의 한 영화 평론가는 ‘찰턴 헤스톤’을 추모하는 글을 다음과 같이 썼다.

“자신은 ‘찰턴 헤스톤’을 직접 만나보지 못했지만 그와 같은 시대를 살게 된 것이 너무 행복했었다… 그것은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찰턴 헤스톤’의 명연기로 만들어진 그의 명작 영화를 보면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고 행복하였는데 그것이 참으로 고마웠다…”면서 그의 명복을 빌었다.

그렇다. 우리 모두에게는 고마운 분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언제나 곁에 있는 가족들, 나를 올바르게 가르쳐주신 스승님과 선배들,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이웃과 동료들까지. 또한 지구촌 안에서 같은 시대를 살면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많은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 이기주의에 빠져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산다. 찰턴 헤스톤이 세상을 떠나고 난 후에 그의 고마운 것을 깨닫고 고맙다고 하는 것보다 고마운 분들이 내 곁에 있을 때 두 손을 꼭 잡고 눈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표현을 하면 더 좋지 않겠는가?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나의 가족, 친구, 동료, 이웃이 되어서 고맙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 삭막하게 메말라 버린 세상을 이렇게 서로 고마워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 

이종승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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