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교회 종교개혁과 한국교회 신학교육’을 논한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한국개혁신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츠빙글리 종교개혁 500주년…백석대 장종현 총장 설교
이현주 기자l승인2019.05.14 17:30:26l수정2019.05.16 10:33l14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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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자들이 한국교회의 신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개혁신학자들은 백석대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한국교회 신학교육의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츠빙글리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연구논문도 발표된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이경직 박사)와 한국개혁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혁교회 종교개혁과 한국교회 신학교육’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백석아트홀에서 열린다. 

개회예배 주제설교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주창자인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이 전한다. 예배 시간에는 개혁-장로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대회장을 맡아 수고하고 있는 전 백석대 부총장 주도홍 박사에게 은퇴기념논문집을 증정한다. 

학술대회는 제1세션에서 ‘신학교육’을 주제로 다룬다. 백석대 김상구 박사를 좌장으로 백석대 신학대학원장 유충국 박사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대학교 한상화 박사, 성결대학교 오현철 박사가 발제를 맡아 한국교회 신학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자들은 최근 신학교의 침체와 학생수 감소 등 위기 속에서 신학교육 커리큘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오찬 후에는 츠빙글리의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박사와 개혁-장로교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대회장 주도홍 박사가 기조강연을 전한다. 

제2세션부터는 ‘츠빙글리와 루터의 그리스도론’, ‘츠빙글리 성화론의 세 측면’, ‘종교개혁과 디아코니아’, ‘스위스 신앙고백’ 등에 대한 학자들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1~5세션까지 다양한 연구발표가 이어진 후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된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 회장 이경직 박사는 “츠빙글리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오늘날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정신을 잘 이어가고 있는가 질문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서는 신학교육의 개혁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안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변화의 물결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백석대를 비롯해 장신대, 총신대, 합신대, 고신대, 아신대 등 개혁주의 신앙 전통을 이어받은 신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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