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강원산불 이재민 오토바이 50대 전달

지난 8일 고성군청서 기증식... 1차에 이어 2차 지원 후원금 약 1억원 상당 이인창 기자l승인2019.05.09 14:21:29l수정2019.05.09 14:30l14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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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8일 고성군청에서 이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약 1억원 상당의 오토바이 50대를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교회봉사단

교회연합봉사단체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오토바이 50대를 전달하고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한교봉은 산불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고성군 주민들이 시급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오토바이로 판단했다. 실제 고성지역 주민들이 주요하게 이용해온 교통수단이 오토바이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교봉 정성진 목사는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국교회의 정성을 모아 오토바이를 마련했다”면서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양원모 부군수는 “이번에 기증한 오토바이가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중요한 생활의 도구가 될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재민을 대표해 참석한 탁창석 이장은 “주민들의 발이 될 수 있는 오토바이를 기증해 준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 희망을 갖고 하루바삐 생업에 복귀하고 쉽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증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정재한복지사업국장, 고성군기독교연합회 김해수 회장, 속초중앙교회 강석훈 목사, 한교봉 천영철 사무총장, 양원모 부군수, 고성군 고광선 주민복지실장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토바이는 고성군 차원에서 사전에 파악해둔 이재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교봉은 앞서 강원도 산불피해 교회와 이재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17일 1차로 이재민들이 생필품 구매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1천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예배 처소가 전소된 속초농아인교회에도 복구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교봉은 5월말까지 모금운동을 펼쳐 이재민들과 지역교회의 필요에 맞는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모금계좌 : 022-077066-01-110 기업은행, 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교회봉사단)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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