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트렌드를 좇지 말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출하세요!” 뉴미디어 시대 Z세대가 등장하면서 1인 크리에이터들 또한 쏟아지는 가운데 ‘유튜브’ 시장에 대한 올바른 공략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9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콘서트홀에서 문유심 방송 연출가를 초청해 ‘창의 융합과 유튜브의 현재’란 주제로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현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고 있는 문 연출가는 한국방송푸드TV 방송팀장, 서울시 인터넷방송 PD·제작팀장을 역임했다.
이날 ‘유튜브 3득(得)’이란 소주제로 강연한 그는 먼저 유튜브로 얻을 수 있는 세 가지로 △1인 브랜드 창출 △글로벌 소통창구 획득 △경제적 수입 등을 꼽았다.
이어 문 연출가는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폰트나 음원에 관한 저작권 문제와 유튜브 플랫폼의 성격 변화”라며 “특히 ‘전문성’을 갖춘 채널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이 안에서 살아남는 법을 고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유행하는 것을 따라하고, 남들이 하는 것만 하면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30회 조회로 끝날 수 있다”며 “스스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기발전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백석문화대 외식산업학부 2학년 신제원 씨(24·남)는 “평소 즐겨보던 유튜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유튜브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9학년도 1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5월 30일 이우용 前 춘천문화방송 사장의 강연을 앞두고 있다. 특강은 오전 10시 30분,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재학생은 물론 천안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백석다빈치아카데미 개최…문유심 PD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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