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 소중한 생명을 살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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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 소중한 생명을 살립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5.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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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전국교회 심폐소생 응급장비(AED) 보급

기독교연합신문이 ‘생명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급성 심장마비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에 나섰다. 본지는 AED 판매 대표업체 (주)에이이디 스토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단 산하 교회 내에 AED 보급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는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심정지 환자발생에 무방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심정지 환자의 평균 생존률은 5.5%로, 기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더라도 생존율은 9%에 불과하지만 AED를 사용할 경우 생존율은 80%로 크게 증가한다. 

뇌손상을 막기 위해서도 AED는 중요하다.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발생하지만 우리나라 16개 시도 평균 4분 이내 구급차가 도착하는 곳은 없는 실정이다. 교회 안에서 생기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AED 설치는 이제 필수이다. 

2015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공공보건의료기관,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만아상 이용 철도역사 등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는 등 앞으로 의무설치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본지에서 보급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1992년 세계 최초로 AED를 소개한 ‘카디악 사이언스’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약 70만대가 사용 중이다. 교회 안과 밖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교회가 나서야 할 때이다. (문의: 기독교연합신문 사업본부 02-585-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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