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떠나는 다음세대…‘청년 선교’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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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떠나는 다음세대…‘청년 선교’의 현실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5.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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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터란아워, 16일 ‘교회와 청년선교’ 포럼 개최

한국루터란아워(이사장:주대범 장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중앙교회(담임:최주훈목사)에서 ‘교회와 청년: 청년 선교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주제로 청년선교포럼을 개최한다. 단체는 점차 교회를 멀리하는 오늘날 청년들의 실태와 선교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남기평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와 양희송대표(청어람ARMC), 주낙현주임사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최주훈 목사(중앙교회)가 나서 ‘교회 안에서 청년은 말할 수 있는가’, ‘세속성자를 찾습니다’, ‘전례 교회와 청년 선교, 복고인가 쇄신인가’, ‘산수교실과 문화혁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왜 청년들은 종교를 떠나는가’와 ‘특히 그리스도교 전반에서 벌어지는 청년 이탈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청년들의 전반적인 종교에 대한 인식은 실제로 어떠한가’, ‘청년들이 종교를 이탈하는 전반적인 현상과는 별개로, 유독 진보교단들에 청년들이 적은 것일까’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 관계자는 “성공회 소속 ‘평화의형제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교회를 점차 외면하는 청년들의 교회 인식과 실태를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청년을 잃어가는 교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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