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부노회, 신임노회장 주효식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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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부노회, 신임노회장 주효식 목사 선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9.05.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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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숙한 노회”

예장 백석대신총회 미주동부노회 제57회기 춘계 정기노회가 지난 29일 맨해튼 뉴욕정원교회에서 개최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숙한 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신임노회장에 주효식 목사(뉴욕정원교회)와 부노회장에 김충전 목사(텍사스 브라운스빌 한인교회)를 선출했다.

신임노회장 주효식 목사는 “57회기를 잘 섬길 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며 “즐겁고 감동 있는 노회, 모임에 동기부여가 있고 법을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성숙한 노회가 되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미주동부노회는 증경노회장으로 이뤄진 공천위가 부노회장 주효식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김충전 목사를 부노회장으로 공천한 안건을 그대로 받아 57회기 노회장과 부노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서기에는 장규준 목사가 유임됐으며, 고시위원장에는 이종명 목사가 선임됐다.

제56회기 노회장 한준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아틀란타 시찰 보고와 이용조 목사와 이성도 목사의 노회선교사 청원, 온태혁 강도사 인허 및 목사고시 청원, 박훈식목사의 교단탈퇴 등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회무처리에 앞서 서기 장규준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노회장 한준희 목사는 ‘나에 대한 정체성’(요1:12-13)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으로 받은 목사라는 사실 자체로 큰 감사와 감격의 마음”이라면서 “목사로서 책무에 늘 감사하고 또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 것만으로 기뻐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회 임원구성은 추후 논의해 발표키로 했다. △노회장 주효식 △부노회장 김충전 △서기 장규준 △고시위원장 이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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