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펼쳐진 ‘솔로몬의 향연’ 구경하세요
상태바
봄날 펼쳐진 ‘솔로몬의 향연’ 구경하세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5.02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 기독교박물관, 이은순 서예가 초대전 진행
▲ 이은순 서예가가 초대전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 기독교박물관이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솔로몬의 향연’을 주제로 소원 이은순 서예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성경 속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내용을 바탕으로 이은순 서예가가 창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은순 서예가는 지난 2017년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기독교박물관에 성경 속 시편 전편을 붓으로 펼친 43점의 족자, 성경 속 말씀을 엄선한 66점의 서화작품, 서예작품에 사용한 낙관, 성구전집 10권, 도록 100권 등을 기증한 바 있다.

이제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남강서원, 예절교육원, 능곡고등학교, 백석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은순 서예가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대학에 감사하다”며 “솔로몬의 젊은 시절과 그의 사랑, 노년 시절을 담은 작품을 보고 교직원은 물론 재학생,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초대전 관람은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