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스합창단 47회 정기연주회
아이노스합창단 제4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3일 영산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가 18세에 작곡한 D167을 선보인다. 이 곡은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이다. 이선우 씨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한영애 씨가 특별출연한다. 피아노에는 염정은, 최한솔, 윤경주가 나서며 오르간 연주는 김상희 씨가 맡았다.
아이노스합창단은 1996년 2월 창단하여 만 21년째 활동하고 있는 성가전문 합창단이다. 전 단원이 성악전공자들로 한국의 교회합창문화가 세속화되어 가고 정체성을 잃어가는 이 때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성가만을 고집하며 사역하고 있다. 현재까지 500회 이상의 연주 경력을 쌓았으며 검증된 연주이론과 정확한 악곡의 도해, 이를 바탕으로한 연구 해석법은 신선하고 충격적인 연주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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