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노회가 지난 12일 함께이루는교회에서 제11회 정기노회를 열고 권춘화 목사(참사랑교회·사진)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수경노회는 이번 노회에서 부노회장 사퇴로 인해 증경노회장 가운데 한 사람을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했으며 노회 발전을 위해 신입회원 영입 및 총회가입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밖에 차기 교역자 회의장소를 결정했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서기 서재관 목사가 인도자로 나선 가운데 한신애 목사의 기도에 이어 권춘화 목사가 ‘승리의 면류관을 사모하며’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이재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김영규 목사가 집례했다. 김 목사는 성찬예식 설교에서 ‘성찬을 기억하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이재훈 목사의 사회로 노회원 전원이 윤리강령을 낭독했다. 부감사 박예람 목사의 기도에 이어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절차보고, 질서위원 지명, 선관위 선정에 이어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이어 각부 보고와 기타안건 토의를 한 뒤 회의록 채택 후 회무를 마감했다. 폐회 예배는 신임노회장 권춘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정기노회에서 선출된 수경노회 신임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권춘화 △부노회장:이재훈 △서기:서재관 △부서기:한신애 △회계:정성화 △부회계:김은주 △회의록서기:김채현 △부회의록서기:이재주 목사.